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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의 중심은 10년을 주기로 퍼스널 컴퓨터(PC), 인터넷, 모바일로 이동해왔다는 점에서 2017년은 ICT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할 해라고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연말인 이번 달 기획 연재를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인터넷 10대 이슈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출처: 한국 인터넷 진흥원
위의 10가지 이슈 항목의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 링크
- 2017년 인터넷 10대 이슈 돌아보기 - (1) 인공지능
- 2017년 인터넷 10대 이슈 돌아보기 - (2) 차세대 네트워크 5G
2016년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과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이 크게 주목받은 해였습니다. 글로벌 사업자들의 VR기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VR기기들이 공식 출시되며 VR 대중화의 원년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2016년 삼성이 기어 VR을, 페이스북이 오큘러스 리프트를 출시했으며 폭풍마경 등 중국 업체의 저가형 VR 기기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이어 게임 산업분야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 VR, 바이브 등 하이앤드 VR기기를 출시하였습니다. 동시에 AR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엇습니다. 모바일 게임 '포켓몬Go'는 전세계에서 큰 유행을 일으켰습니다. 2017년 역시 치열한 VR과 AR의 각축전 속에서 ICT시장에 혼합 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 하는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MR이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다시 말해, VR과 AR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두 기술의 장점을 합하여 현실세계와 가상 정보를 결합한 것입니다. MR시장에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떤 전통 ICT 사업자,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존 AR시장의 사업자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이들을 주축으로 MR시장 내 사업자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MS와 인텔은 PC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막대한 점유율을 MR시장으로 확대하고자 윈도우 플랫폼 기반의 자체 MR기기를 개발하고, MR시장의 떠오르는 강자로 부상 중입니다.
2017년 MR 기술의 첫 번째 키워드는 'Easy to use'입니다. 기업 간 경쟁에서 이용자에게 더욱 쉽게 가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흐름이 변화하고 있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VR 기기는 시야 제한, 어지러움 등 이용자 경험 측면의 한계를 가지고 있어 사용성에 제약이 잇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개발되는 MR기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야 제한이 적은 고글형으로 개발하고, 스마트폰, PC 등 별도의 허브 단말이 필요 없는 독립형으로 제작함으로써 사용성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두 번재 키워드는 바로 '홀로그래픽 기반 UI'입니다. 혁신적인 MR기술을 보유한 사업자들은 공통적으로 홀로그래픽을 UI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홀로그래픽 기반 UI에는 시선 인식, 모션 인식, 음성 인식 등 이용자의 생체 정보가 입력장치로 활용되리 전망입니다. VR기기는 시선 인식 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나 정보 입력은 별도 센서를 구매해야 하고, AR은 스마트폰의 GPS, 자이로 센서, 중력 센서를 활용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MR의 연동성 높은 홀로그래픽 UI 역시 MR 시장 성장에 키워드로 꼽힐만 합니다.
출처 : 각 사 홈페이지, 한국 인터넷 진흥원
마지막 키워드는 '대중화'입니다. 현재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력 확보 전략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후 게임, 영상 등 엔터테이먼트 중심의 소비자 시장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향후 MR의 영향력은 VR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게임, 영상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상버자들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출처 : KT 경제경영연구소, 한국 인터넷 진흥원
앞으로의 MR시장 전망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진행될 MR 시장의 확대가 VR과 AR시장을 상호 잠식하거나, Reality 기술 시장간 경쟁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R 시장은 VR과 AR에 비해 늦게 주목 받았지만, 향후 69.7%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IndustryArc와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글로벌 MR시장은 2021년엔 1조 980억원으로 2015년에 비하면 약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출처 : KT 경제경영연구소, 한국 인터넷 진흥원
이렇게 빠른 성장이 개대되는 만큼, 점점 더 빨리 우리 곁에 가까운 기술이 될 것응로 생각됩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지나 혼합현실의 세계까지, 현실 세계를 확장하는 패러다임이 우리 생활전반에 곧 들어올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생활이 얼마나 더 즐겁고 편리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출처 : 해당 포스트는 한국 인터넷진흥원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티맥스 소프트 공식 블로그 입니다.
티맥스 소프트는 1997년 설립 당시에는 미들웨어 전문 기업이었으나 현재 다양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회사로 성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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