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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의 중심은 10년을 주기로 퍼스널 컴퓨터(PC), 인터넷, 모바일로 이동해왔다는 점에서 2017년은 ICT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할 해라고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연말인 이번 달 기획 연재를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인터넷 10대 이슈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출처: 한국 인터넷 진흥원
위의 10가지 이슈 항목의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 링크
- 2017년 인터넷 10대 이슈 돌아보기 - (1) 인공지능
2. 차세대 네트워크 5G
5G는 4G 다음으로 등장하는 차세대 이동통신의 정식 명칭입니다. 5G 표준 규격을 제정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는 5G의 요건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 초당 20Gbps이상, 지연 시간이 0.001초 이하' 이 속도는 4G에 비하면 전송솓고는 약 270배 빠르고, 지연시간은 30배 이상 짧아진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 향상으로 수천억 개의 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진정한 IoT가 실현 가능한 환경으로 성큼 나아가고 있습니다. 2017년은 5G의 초석을 다진 해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의 발전과 함게 미래 전망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매직리프, 구글, 와이어드 참고, KT 경제경영 연구소 재구성
2017년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가 될 5G의 국제표준 토대가 마련되는 해였습니다. 따라서 5G 주도권 선점을 둘러싸고 세계 각 국의 사업자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한국의 경우,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서비스 상용화, 단말의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창 올림픽에서의 5G 서비스 상용화 성공 여부가 국제 표준 규격을 가져올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기에 2017년의 기술 변화는 매우 중요하게 평가 받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국제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각 국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스빈다. 가장 먼저 주파수 대역을 할당한 나라는 미국으로 미국의 정확한 주파수 대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7.5 ~ 29.5GHz 대역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또한 국가 인프라 투자를 주장해온 프럼프가 당선되며 5G 주도권 확보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5G전용 주파수 대역을 지정해도 그 대역을 타 국가들이 따르지 않으면, 결국 가장 많이 채택한 대역으로 옮겨야만 합니다. 이에 일본은 5G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잇는 신규 시장을 발굴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최초로 5G 사용화를 위한 시험망을 구축하여 국제 표준 채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빠른 통신이라고 하는 5G의 장점은 기존 스마트폰 외에 수많은 웨어러블, 드론, 커넥티드카, VR 등의 IoT 산업을 본격적으로 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합니다. 일본의 이동통신사는 발빠르게 타 사업자와 손잡고 5G서비스를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게임 회사와 제휴하여 자율주행차 원격 관제 실증 시험을 추진하는 한편, 철도사와 함께 5G를 이용한 VR, AR용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여 기차, 버스 등에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실시간에 가까운 네트워크가 가능하다는 점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의 서비스들과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ETRI 산업전략연구부 '세계, 국내 5G 시장 전망' 수치 참고, KT경제경영연구소 재구성
5G는 LTE보다 빠른 확산으로 2022년 10조 원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2020년 5G서비스의 국제 표준 규격이 마련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상용화 되면, 가입자 수의 증가와 함께 관련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질 것입니다. 5G의 시장 규모는 2020년 378억 달러로 추정되고 2년 후에는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의 LTE 확산이 선진국보다 빠르게 확산되었던 것을 돌이켜 보면 5G 역시 보급 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국제 표준을 선점 나라는 어디일지, 그리고 5G를 통해 세상은 어떠한 변화를 새롭게 경험하게 될것인지.
앞으로의 5G 서비스 시장 전망이 더욱 기대 됩니다.
출처 : 해당 포스트는 한국 인터넷진흥원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티맥스 소프트 공식 블로그 입니다.
티맥스 소프트는 1997년 설립 당시에는 미들웨어 전문 기업이었으나 현재 다양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회사로 성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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