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인터넷 10대 이슈 돌아보기 - (1) 인공지능

ICT의 중심은 10년을 주기로 퍼스널 컴퓨터(PC), 인터넷, 모바일로 이동해왔다는 점에서 2017년은 ICT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할 해라고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연말인 이번 달 기획 연재를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인터넷 10대 이슈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출처: 한국 인터넷 진흥원

위의 10가지 이슈 항목의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공지능

하드웨어 기반 컴퓨팅 파워 증대와 인공 신경망과 같은 알고리즘의 혁신은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를 알렸습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 수집 능력 강화와 비식별화 등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해 스마트 헬스, 스마트 에너지, 자율주행, 스마트 미디어 등의 융합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현한 인공지능이 '산업의 키'로 주목받는 것은 인간의 직관까지 흉내 낼 수 있는 성능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설계가 아닌 기계의 학습에 의존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학습용 데이터가 존재하는 영역이라면 범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범용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은 금융, 헬스, 소매, 광고 등 산업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의 키플레이어인 만큼 돌아봐야 할 10대 이슈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2017년 한 해 동안의 인공지능은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인공지능이 제품, 메신저, 커머스, 콘텐츠 이용에 핵심이 되는 그 선봉에는 음성비서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친숙한 홈 IoT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음성비서 서비스는 집 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환경 제어 시스템에 적용되었습니다. 아마존의 알렉사는 자신들의 음성인식 기술을 API형태로 공개하였는데, 이를 통해 사용 가능한 서비스 수가 무려 160개 이상으로 적용의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구글과 애플도 '구글 홈' 과 '애플 홈 킷' 서비스를 통해 가정 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문 서비스, 택시 호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 KT 경제경영 연구소

위 사진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여 생태계 구축 전략을 만들었습니다. 그림만 보더라도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잇음을 확인할 수 잇습니다. 인공지능 생태계는 구그로가 같은 거대 IT기업들과 근처의 기술 스타트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7년엔 인공지능 사용화 바람이 거세게 불어 음성 비서를 이용하여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고도화가 진행되었고, 스마트 헬스,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의 개발이 현재 진행중입니다.

두 번째 발전 포인트는 인공지능이 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이와 가장 부합되는 콘텐츠와 커머스 상품을 추천해주는데 활요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개인별로 모바일 첫 화면에 뜨는 뉴스의 종류를 다르게 맞춤화한다는 것, 의류의 특성이 일치되는 옷을 찾아 코디를 매칭해주는 것, 장소를 인식하여 가장 부합되는 필터를 골라주는 것 등이 그 예입니다. 인공지능이 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간으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리얼 타임'과 '온디멘드'등 서비스의 시간 개념이 '빨리'에서 '미리'로 한 단계 나아간 예측을 통한 선제적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의 인공지능 시장 규모와 전망은 어떨까요? Tractica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에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가 약 43조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트레이딩 알고리즘이 가장 시장규모가 클 것이라 전망하였고, 이후 이미지 인식, 분류, 태깅 기술 등이뒤를 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전망은 2020년까지 약 1.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자료 참고, KT경제경영연구소 재구상

인공지능의 뛰어난 분석/예측 기술은 에너지 효율화 및 스마트 그리드 사업에서 활발히 이용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은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을 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인간이 수행하기에는 비효율성이 높은 서비스를 중점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통해 인간의 살멩 더욱 밀접하게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해당 포스트는 한국 인터넷진흥원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티맥스 소프트 공식 블로그 입니다.

티맥스 소프트는 1997년 설립 당시에는 미들웨어 전문 기업이었으나 현재 다양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회사로 성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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