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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코카콜라가 녹색이 됐다.

영국 정부의 비만정책에 따라 코카콜라가 출시한 ‘건강한 버전’의 코카콜라다.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설탕의 양은 적고, 칼로리도 낮아졌다.

 그리고 캔과 페트병 모두 녹색으로 제작됐다. 


이름은 코카콜라 라이프(Cocacola Life)

지난 2006년 발매된 코카콜라 제로 이후 8년만에 나온 신제품이다.


빨간색 코카콜라 330ml 한 캔에는 35g의 설탕이 포함돼 있다. 


이는 성인 GDA(하루 섭취 권장량)의 약 39%다.


 이에 비해 코카콜라 라이프가 함유하고 있는 설탕의 양은 약 22.1g. 성인 GDA의 약 25%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카콜라 라이프는 설탕과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혼합물을 감미료로 사용했다.


 칼로리는 330ml 캔 하나에 89cal 정도다.


 스테비아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스프라이트’와 ‘그라소 비타민 워터’의 감미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코카콜라 라이프의 사장 제임스 퀸시는 

“기존 코카콜라 브랜드에서 부족한 것을 새로운 제품에서 보완하려 했다”고 말했다. 

“맛은 유지하되, 더 건강한 음료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건강을 찾는 지금의 라이프 스타일과 맞아떨어지는 음료가 될 것입니다.”

코카콜라 라이프는 오는 9월 영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330ml 캔, 500ml 및 1.75L 페트병으로 나온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 시험 판매된다. 






출처 : 허핑턴포스트UK - Brogan driscoll

위치 : http://www.huffingtonpost.kr/2014/06/13/story_n_5491012.html

게시 : 2014년 6월 13일 18시 29분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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