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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분 나쁘지 않게 퍼지는 파프리카 향

스크램블된 계란들이 눈요기를 돋궈주고 

파프리카의 초록색과 붉은 색이 조화롭다


새우는 당연하게도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통통한 녀석이 13마리나 들어가 있다


싱거워서 밍밍한 느낌이 아니라 

볶음밥 답게 적절히 간이 되어 있어 기분좋게 숟가락을 들게 된다


파프리카가 식감을 살리고 잔잔하게 썰린 당근이 은근슬쩍 영양을 맞춰준다



천일의 볶음밥은 전반적으로 길쭉한 품종의 쌀알을 사용하여 찰기가 많지 않다.

볶음 밥은 낱알들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 휘날리지도 않고 딱 적당하다


잘볶아진 볶음밥이다.


한 숟가락씩 뜨며 적는 와중에도 간간히 씹히는 파프리카의 식감이 좋다

자연스럽게 씹히는 아삭한 식감이 깔끔하다



팁) 새우와 같이 수분함량이 높은 식품이 첨가된 제품은 냉동된 상태로 전자렌지에 바로 돌려 버리면 제대로 데워지지 않습니다.

약간의 해동 후에 돌리는걸 추천해드리며 파워 조절이 가능한 전자렌지의 경우 한 단계 찾춘다음 시간을 더 높이는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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